SAT시험으로 협력한 프린스턴리뷰와 구글 Gemini
Gemini 안에서 프린스턴 리뷰 기반 SAT 문제를 ‘연습시험’ 형태로 풀고, 풀이 중 즉시 질문까지 할 수 있습니다. 문제 풀이→해설→결과 분석→학습 계획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점은 편리하지만, 정답이 즉시 노출되고 오답 보기 해설이 부족하며 분석 결과도 기대만큼 의미 있게 나오진 않았습니다. 하지만, “내가 뭘 모르는지”를 적극적으로 묻고 파고드는 학생에게 정말 유용한 도구인 것은 맞습니다.
바쁘시면 이것만 보세요!
- Gemini 안에서 프린스턴 리뷰 기반의 SAT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.
- 문제를 풀면서 Gemini에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. chatGPT, NotebookLM으로 공부하는 것과 차이는 없지만, 콘텐츠와 LLM이 붙어있는 것 자체로 향상되는 쾌적함이 있습니다.
- LLM: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처럼 언어를 이해, 생성, 요약, 번역할 수 있는 AI 모델
- 다만, 스스로 어디가 부족한지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이 좋은 도구가 무용지물일 것 같습니다.
포스팅 목차
- Gemini에서 SAT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나요?
- Gemini로 하는 SAT공부의 예상 장점/단점
- 이런 학생이라면 SAT공부 Gemini로 해보세요
Gemini에서 SAT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나요?
Gemini에서 이제 SAT문제를 “연습시험” 형태로 풀 수 있습니다. 이 연습시험은 프린스턴 리뷰의 검증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공된다고 안내되어 있으며,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- CANVAS로 세팅을 하고, 풀어보고 싶은 유형을 말하면 문제가 제공됩니다.
- 실제 Bluebook view는 아니지만 시간 카운트가 되면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.
시험을 마치면 강점과 약점을 즉시 피드백으로 확인할 수 있고, 그 자리에서 정답과 오답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거나 해설을 통해 이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큰 틀에서 현재 저희가 연구하고 있는 UI/UX와 유사한 접근을 하고 있는 부분은 문제를 다 풀고 나면 "Flashcards" 기능이었습니다. 저는 테스트로 Inference 문제 5개를 풀어보고 싶다고 하고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. 문제를 다 풀자 Inference 파트에 대한 개념 설명을 플래시카드 형태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.

큰 틀에서 보면, gemini를 통해 '나름' 개인화된 학습 계획을 생성해 다음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. “문제 풀이 → 해설 이해 → 결과 분석 → 학습 계획”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SAT 공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.
Gemini로 하는 SAT공부의 예상 장점/단점
장점을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. gemini와 함께 공부하는 과정은 "아주 똑똑한 책"과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. 만약에 chatgpt나 NotebookLM를 SAT공부에 적극 활용했던 학생이라면, 문제를 계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고 LLM이 콘텐츠를 바로 이해하면서 답변을 주기 때문에 확실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
내가 뭘 모르는지, 뭘 더 알고 싶은지 아는 학생이라면 이 프롬프팅을 이용해 얼마든지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.
다만, 이 과정에서 프롬프팅의 피로함이 함꼐 동반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. 단어 뜻을 물어보면, 영어로 설명을 해달라고 했는데, 굳이 또 한글로 답변을 해주었습니다. 영어로 설명해달라고 한 번 더 다그쳐야! 그 떄서야 말을 듣더라구요.

이어서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해보자면, 크게 세 가지가 아쉽습니다.
첫째, 틀린 보기를 선택하면 바로 정답 보기가 보이기 때문에, 한 번 더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. 이게, 실전 연습이라고 하면 시간을 측정하면서 내가 고른 보기가 답인지 오답인지 보여주지 않는데, 연습으로 풀 문제를 달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네요.

둘째, 정답을 맞추고 나면 다른 보기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. 다른 보기는 왜 답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쉬운데요. 아래 Inference 문제에서 보기C가 왜 답이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은 학생들이 분명 있을텐데, 확인해볼 수가 없습니다.

셋째, 문제를 다 완료해도 의미있는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. 의미있는 분석 결과란, 그 다음에 내가 어떤 공부를 해야할 지 방향성을 제시해주어야 하는데, Highlights에서는 다섯 문제 중 맞춘 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들을 뭉뚱그려 잘 풀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으며, Focus areas에서는 틀린 문제에 대한 광의의 해설을 적어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.


이런 학생이라면 SAT공부 Gemini로 해보세요
프롬프팅을 내 공부 스타일에 맞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. 아래 사진을 보면, 제가 단어 뜻을 물어보니, 바로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 해석을 해서 알려줍니다. 한번에 제가 원하는 바를 딱 캐치해주지는 못하는 느낌이죠. 그래서 앞으로 단어 뜻을 물어보면, 딱 단어 뜻만 알려달라고 했습니다. 당연히, 단어 뜻을 영어로 설명해달라고 하면, 영어로 설명해줍니다.

결국 얼마나 똑똑하게 이 모델을 이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.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내 입맛대로 이 친구를 나만의 책이자 선생님으로 길들인다면 얼마든지 SAT 시험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죠.
아직은 이렇게 아쉬운 소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할 수 있지만, google인데! 조금 기다려보면 또 우리를 놀라게 해주리라 생각합니다!

만약 내가 뭘 모르는지 아직 파악할 수준이 안 되고, 그걸 파악할 의지도 아직 부족하다면, SuperfastSAT에서는 선생님 문제 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, 짠 하고 나타납니다. 내가 질문해야 답변을 해주는 AI 달리, 내가 힘들 것 같을 때 선생님이 나타나는 SuperfastSAT와 SAT공부를 시작해보는 것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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